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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 가지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은 그 중에 혼자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 중에 자신있는 요리(?)는
수제비를 만드는 것입니다
수제비를 끊이는데도 나름대로의 노아우가 필요하지요
먼저 밀가루에 달걀,약간의 식용유,소금 약간 넣고 물과 함께
반죽을 하는데 이때 날 가루가 없을 정도로 적당하게 치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죽이 돌덩이 처럼 야물지도 그렇다고 질지도 않도록 하는 것이 기술이지요
반죽이 다 되었다 싶으면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몇시간 후에
요리를 해 먹으면 반죽이 쫄깃한 맛이 더하게 됩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었다면 냄비에 물을 붓고 몇치, 다시마를 넣어 끊기 시작하여 7~8분 정도 끊인 후
불을 끄고 20분 정도 두었다가 체에 걸러 장국을 만들면 되고요

 

f0056132_4a8c481603895.jpg  

 

또 하나 김치 속을 털어낸 후 물기를 짠 다음 송송 썰어서 준비를 해
주시면 수제비의 맛을 더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준비가 되었다면 장국에 김치를 넣고 끊인 후 야채를 넣고 다시 끊어 오르면 그때
수제비를 떠 넣으시면 됩니다
수제비를 떠 넣을 때에는 얇고 넓게 펴서 떠 넣는 것이 좋습니다
수제미가 어느정도 끓는다 싶으면 풋고추와 대파,마눌을 넣고
그 다음 국간장으로 간을 슴슴하게 맞추시면 작품이 완성된다고 봐야 겠지요


이렇게 완성된 수제비를 한 숫가락 떠서 목구멍으로 흘러 보냈을 때
창자가 미소를 지으며 수제비를 반기게됩니다
내가 직접 요리(?)를 하여 마눌과 공주를 상칭하는 딸래미와 나누어 먹으면서
수제비 한그릇으로 미소 지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작은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naver_com_20120419_175515.jpg  

헌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쇠와 기름을 만지는 일이라 항상 손톱 밑에는 기름때가 끼어 있었습니다

비누는 물론이고 좋다하는 세척제를 다 사용해서 손을 씻어 보아도
손톱 밑에 기름 때는 지워지지 않는데 이상하게도 수제비를 해 먹고 나면
손톱밑이 거짓말 처럼 깨끗 해 지는것입니다
요즘도 중요한 외출을 할 때에는 수재비를 해 먹습니다
회원님들!
수제비 한 그릇 나누어 드실라우!
히히히히................

고무장갑

2012.12.07
17:27:25
(*.239.137.133)

수제비 위에 까맣게 뜬 것이 손톱 밑의 때인가요?...ㅋㅋ

강태사

2015.10.05
14:40:52
(*.196.24.165)

저는 수제비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

나이 41먹은 놈이 배를 곯아봐야 얼마나 곯았겠냐 하겠지만...ㅋ

하얀 중력밀가루 사러갈때 그 기분은 아직까지 잊혀지않습니다.

집에서 수제비한 날은 저만 밥한공기 따로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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