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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산 개금에 계시는 엄니 뵙고
어제 저녁 퇴근 후에 용원에 가서
구입한 굴과 가리비 두박스를 어머님께서
놀러 다니시는 경로당에 모든분들이 충분히
드실 수 있도록 술과 함께 넣어
드리고 왔다
어머님 어께에 뽕들어 간듯이
기뻐하시고 모든분들이 즐거워 하셨다
하신다
나도 초등 칭구처럼 나중 많이 그리워
하겠지만 당신의 영정앞에 죄스러워하며
슬퍼 울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5년의 이야기다
아버님을 보내 드리기 하루 전날
병원 중환자 실에 피자와 통닭을 양껏 싸 들고
간적이 있다
당신은 닭다리 살 한점 드시지 못하지만
중환자실 담당 의사와 간호사들에거
드렸다
아버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ᆢ

돌아가신 후에 제사상에 올려지는
많은 음식도 좋고
마지막 간호사나 의사에게 드리는
통닭과 피자도 좋지만은
당신의 벗들과 함께 즐겁게 드시는
한끼의 맛난 음식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조회 수 :
54
등록일 :
2018.12.21
14:27:01 (*.138.56.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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